안의 성 - 최찬식 한국문학선집 (장편소설)
현대문학 장편소설 시리즈
* 안(雁)의 성(聲)
부제: 기러기의 노래
신소설(新小說) 이란?
개화기라는 새시대가 요구하는 주제와 인물을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그 주제의 진보성과 등장 인물의 현실성은 대부분의 신소설 작품에 공통되는 것이다.
무정한 낙일이 너울너울 넘어가더니 울연히 붉은 저녁놀이 삼개 앞 너른 물을 물들여 위아래 하늘빛이 연지 세계를 이룬 속으로 옹옹히 울고 가는 기러기 소리가 삼개 동네 막바지 그중 오뚝한 오두막집 서창 앞에 시름없이 앉아 있는 부인의 귀뿌리를 거스른다.
* 작가:
최찬식(崔瓚植)
(1881년 ~ 1951년) 구한말 활동 소설가
호는 해동초인(海東樵人), 동초(東樵)이다. 경기도 광주 출생. 언론인 최영년의 아들이다. 한성중학교에서 신문학을 배우고, 한때 언론기관에도 관계했다.
《신소설》 대표작품
- 추월색 (1912년)
- 안의 성 (1914년)
- 금강문 (1914년)
- 도화원 (1916년)
- 능라도 (1919년)
- 춘몽 (1924년)
한성중학에서 신학문을 공부하고 문학에 뜻을 두어, 1907년 상하이에서 발간된 소설집 《설부총서》를 번역하여 한국 현대 소설의 토대가 된 신소설 분야를 개척하였다.
“최찬식” 작가의 원작 그대로 토속어(사투리, 비속어)를 담았으며 현대 문법에 맞게 오탈자와 띄어쓰기만을 반영하였습니다. (작품 원문의 문장이 손실 또는 탈락 된 것은 ‘X’, ‘O'로 표기하였습니다)
최찬식(崔瓚植)
(1881년 ~ 1951년) 구한말 활동 소설가
호는 해동초인(海東樵人), 동초(東樵)이다. 경기도 광주 출생. 언론인 최영년의 아들이다. 한성중학교에서 신문학을 배우고, 한때 언론기관에도 관계했다.
《신소설》 대표작품
- 추월색 (1912년)
- 안의 성 (1914년)
- 금강문 (1914년)
- 도화원 (1916년)
- 능라도 (1919년)
- 춘몽 (1924년)
한성중학에서 신학문을 공부하고 문학에 뜻을 두어, 1907년 상하이에서 발간된 소설집 《설부총서》를 번역하여 한국 현대 소설의 토대가 된 신소설 분야를 개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