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집 - 한국문학선집
현대문학 시(詩, poetry) 시리즈
대한민국 대표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詩)집.
《진달래》
김소월의 시. 1922년 《개벽》에 발표된 처녀작으로 시집
《진달래꽃》에 실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애송되고 있는 대표작의 하나이다.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를 축복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그가 민중의 정서를 대변하는 점에서 민요 시인이었다면 그 본보기가 될 만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도서 구성 및 독자 대상
-첫째, (고품격) 현대 문법 정리(띄어쓰기 및 현대어 적용)
-둘째, 한국 근/현대 문학 대표작 선집(한국인 사랑하는 대표詩집)
-셋째,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초/중/고등학생 및 남녀노소 필독서)
시(詩, poetry)란?
마음 속에 떠오르는 느낌을 운율이 있는 언어로 압축하여 표현한 글이다.
* 김소월
金素月 (1902-1934)
본명은 정식(廷湜). 시인. 평북 정주 출생.
오산학교 재학 때 김억에게서 시를 배웠고, 고향에서 신문 지국 등을 경영하면서 시작에 전념했다.
《진달래꽃》《산유화(山有花)》 《초혼(招魂)》 등 고유정서가 넘치는 그의 시는 현대시사의 빛나는 한 자리를 차지한다. 시집에 《진달래꽃》 《소월시초(素月詩抄)》가 있고 유일한 단편 《함박눈》이 전한다. 김소월은 은사 김억의 영향 아래 민요풍의 서정시로 우리 신시상의 뚜렷한 위치를 확보한 전통 시인이다.
그는 지방에서 《영대》 동인으로, 그의 《진달래꽃》은 고려 속요 《가시리》를 현재화한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겨레의 전통적인 애조(哀調)를 세련된 시어로 표현한 것이다. 그의 시 속에는 낭만적인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는 전통적인 민족정서에 바탕을 둔 것으로 이 천재적인 시인은 32세를 일기로 요절했다.
1. 님에게
먼 후일 / 풀 따기 / 바다 / 산 위에
옛이야기 / 님의 노래 / 실제1 / 님의 말씀
님에게 / 마른 강 두덕에서
2. 봄밤
봄밤 / 밤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꿈꾼 그 옛날
3. 두 사람
눈 오는 저녁 / 자주 구름 / 두 사람
못 잊어 / 닭소리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4. 무주공산
꿈1 / 맘 켕기는 날 / 하늘 끝 / 개아미
제비 / 부엉새 / 만리성 / 수아
5. 한때 한때
담배 / 실제2 / 어버이 / 부모 / 후살이
잊었던 맘 / 비단 안개 / 기억 / 애모
몹쓸 꿈 / 봄비 / 그를 꿈꾼 밤 /여자의 냄새
여자의 냄새 / 분 얼굴 / 서울 밤 / 아내 몸
6. 반달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반달
7. 귀뚜라미
만나려는 심사 / 옛날 / 깊이 믿던 심성
꿈 / 님과 벗 / 지연 / 오시는 눈 / 설움의 덩이
낙천 / 바람과 봄 / 눈 / 깊고 깊은 언약
붉은 조수 / 남의 나라 땅 / 천리만리 / 생과 사
어인 / 귀뚜라미 / 월색
8.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불운에 우는 그대여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 밭 된다고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황촉불 / 훗길 / 부부 / 나의 집 / 새벽 / 구름
9. 여름의 달밤
여름의 달밤 / 오는 봄 / 물마름
10. 바리운 몸
우리 집 / 들돌이 / 바리운 몸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밭고랑 위에서 / 저녁때 / 합장 / 묵념 / 엄숙
11. 고독
열락 / 무덤 / 비난수하는 맘 / 찬 저녁 / 초혼
12. 여수(旅愁)
13. 진달래꽃
개여울의 노래 / 길 / 개여울 / 가는 길 / 왕십리
원앙침 / 무심/ 산 / 진달래꽃 / 삭주구성
널 / 춘향과 이도령 / 접동새 / 집 생각 / 산유화
14. 꽃촉불 켜는 밤
꽃촉불 켜는 밤 / 부귀공명 / 추회
무신 / 꿈길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희망 / 전망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15. 금잔디
금잔디 / 강촌 / 첫 치마 / 달맞이 / 엄마야 누나야
16. 닭은 꼬꾸요
* 김소월
金素月 (1902-1934)
본명은 정식(廷湜). 시인. 평북 정주 출생.
오산학교 재학 때 김억에게서 시를 배웠고, 고향에서 신문 지국 등을 경영하면서 시작에 전념했다.
《진달래꽃》《산유화(山有花)》 《초혼(招魂)》 등 고유정서가 넘치는 그의 시는 현대시사의 빛나는 한 자리를 차지한다. 시집에 《진달래꽃》 《소월시초(素月詩抄)》가 있고 유일한 단편 《함박눈》이 전한다. 김소월은 은사 김억의 영향 아래 민요풍의 서정시로 우리 신시상의 뚜렷한 위치를 확보한 전통 시인이다.